얼마전에 중앙공원을 걷다가 수국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.
이전에는 꽃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. 나이를 먹었는지 요즘 꽃이 참 이쁘게 느껴진다.
꽃에 관심 없던 내가 수국이라는 꽃 이름을 알게 된 것은 꽃을 좋아하는 와이프 덕분이다.
도쿄에 살때 길거리를 걷다 보이는 꽃 이름을 알려주었다.
특히 수국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자주 이름을 들었던 것 같다.
메구로가와 앞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도 수국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.
참 이쁘다.